이윤정(시인)
자식 집은 곁에서 떨어져 나가도
친구와 돈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기운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기억력과 건강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가을 단풍은 떨어지더라도
고난의 눈물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심주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