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28일 산불피해 초고속 회복 5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과 관련,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초대형 산불 대응시스템 대전환·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 설치·긴급재난지원금 등 5대 추진방향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먼저 이 지사는 “5개 시·군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족과 도민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은 봄철 고온·건조 기후에 중형 태풍급 초속 27m 강풍이 겹쳐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커졌다”고 했다.
이어 “경북도는 이번 북부지역 대형 산불과 같은 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을 추진한다”면서 “산불진화용 드론, 무인진화 로봇 등 야간 산불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둘째 준전시 수준의 이재민 구호에도 총력 지원한다. 담요,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부족함 없이 제공하고 이재민 건강을 위한 이동 진료와 심리 상담센터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셋째 산불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경제적 지원에도 나선다. 고용노동부 고용위기지역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추진해 실업급여 기간 연장, 근로자와 기업 경영 안정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넷째 경북도는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도지사 직속 ‘초대형 산불 피해대책본부’를 설치해 중앙정부와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삶의 기반을 재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한 생계안정을 도모한다. 피해지역 5개 시·군 도민 27만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과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