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분양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80% 가까이 줄어드는 등 공급 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분양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80% 가까이 줄어드는 등 공급 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국 주택 분양은 총 5,385호로, 전년 동월(26,094호) 대비 79.4%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분양실적은 12,825호로, 작년 동기(39,924호) 대비 67.9% 급감했다. 착공 실적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공급 위축 우려를 키우고 있다.
수도권의 2월 착공 물량은 4,449호로 전년 동월 대비 26.8% 증가했지만, 누적 기준으로는 8,434호에 그쳐 전년보다 47.7% 줄었다. 서울은 2월 착공이 894호로 전년보다 29.4% 감소했으나, 누적 착공은 2,938호로 소폭 증가했다.
인허가 실적은 지역별로 엇갈렸다. 서울의 2월 인허가는 4,844호로 전년보다 97.6% 늘며 공급 기대감을 높였지만, 비수도권은 60.7% 줄어든 5,500호에 그치며 지역 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전체적으로는 2월 누적 기준 전국 인허가가 34,955호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준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 2월 준공은 10,645호로 전년 동월 대비 30.3% 감소했으며, 서울의 경우 34.7% 줄어든 2,284호였다. 반면, 비수도권 준공은 25,539호로 8.8%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미분양 주택은 2월 말 기준 70,061호로 전월보다 3.5% 줄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23,722호로 3.7% 증가했다. 이는 입주 가능한 주택임에도 수요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한편, 주택 거래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보였다. 2월 매매거래량은 50,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늘었고, 전월세 거래량도 278,238건으로 38.6%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4,743건으로 전달보다 46.7% 증가해 회복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