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세계 최초 공개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하늘을 나는 택시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한 지역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월 11일부터 ‘2025년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준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UAM 안전운영체제 핵심기술개발 사업구조
이번 공모는 UAM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UAM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버티포트 입지 및 항로 구상 등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국비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모에 앞서 4월 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는 지자체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공모 절차, 제출서류 작성 방법,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무적인 이해를 도왔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2건 내외의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당 최대 10억 원의 국비(지방비 매칭, 보조율 50%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에 필요한 ▲사업계획 수립 ▲버티포트 기본계획 ▲기본설계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평가 기준에는 사업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계획 등이 종합 반영된다.
공모 일정은 ▲예비검토(6월) ▲사전평가(7월) ▲현장실사 및 서면평가(8월) ▲발표평가(9월)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국비는 9~10월 중 교부될 예정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맞춤형 도심항공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UAM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