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CAFÉ 3 STRIPES SEOUL’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오픈한다. ‘CAFÉ 3 STRIPES SEOUL’은 카페의 본질은 담은 공간이면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커뮤니티 허브다.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외벽과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의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에 띄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을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해 브랜

엄마 손 맛나고 가성비 좋은 식당 ‘백반한상’ 집을 소개한다.
식당은 서울 영등포 영동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앞에 있다.
전라도 장흥이 고향인 문혜정 사장은 요양원에서 7년 간 요리사로 근무 했다. 반찬이 맛나다는 환자들의 칭찬에 식당을 개업한 지 1년 7개월째다.
문 사장은 7시에 출근해서 점심과 저녁상에 올릴 반찬을 직접 만든다.
추가로 먹을 수 있는 밥과 반찬은 셀프지만 무한대다.
본 기자는 영등포에 살고 있는 미식가 선배와 백반한상에서 여러 번 점심을 먹은 적이 있다.
반찬이 정갈하고 메뉴도 매일 바뀐다.
이 날은 선배와 함께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맛나게 먹었다.
요즈음 같이 물가 비싼 시대에 9천원 내고 점심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 서울에서 몇 곳이나 될까.
▲문혜정 사장
‘한 달 수익이 얼마나 되냐’고 물으니 "인건비 정도 번다"고 했다.
직원 두 명 월급 주고 세내고 나면 어떤 달엔 200만원 적자 난 적도 있단다.
돈 없는 사람이 밥 달라고 하면 공짜 밥도 준다.
이 날도 점심시간에 안경 낀 중년이 불쑥 들어와서 돈이 없는데 밥 좀 달라고 하자, 문 사장은 테이블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한 상을 차려주었다.
기자가 '왜 공짜 밥을 주냐'고 묻자,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러겠냐.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멋쩍게 웃었다.
이 식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함께 나누는 희망가게’이기도 하다.
“이기주의가 만연하는 각박한 시대에 문 사장 같은 분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영웅”이라는 선배의 말이 여운을 남긴다.
<백반한상> 찾아가는 길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52길 2
전화 : 0507-1417-6033
5호선 영등포시장역서 7분, 신화 요양병원 뒤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