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운데)가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 국무총리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서 치러지게 됐다.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의결했다.
선거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정한 선거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구성해 선거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