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교육부는 10일, ‘2025년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0일, `2025년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사업에는 총사업비 1,805억 원 중 781억 원의 국고가 지원되며,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돌봄센터 등의 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기능이 결합된 공공시설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시작된 학교복합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87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교육부는 전국 229개 모든 기초지자체에 1개 이상의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1차 공모에서는 ▲서울 강서구 서울화곡초 ▲대구 북구 (구)교동중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고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무극중 ▲충북 단양군 상진초 ▲전북 임실군 등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역별 재정자립도에 따라 총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며, ‘늘봄·방과후·자기주도 학습공간’이 포함된 경우는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이나 수영장 설치 사업에는 최대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이번 선정사업의 평균 국고지원 비율은 43.2%다.
선정 사업 중 충북 음성군 무극중학교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수영장과 자기주도 학습공간, 늘봄교실, 주차장 등 복합시설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이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선정된 7개 사업 중 총사업비 규모가 가장 크며, 강릉 남부권의 교육·문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할 중심 시설로 조성된다.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돌봄센터, 체육관 등이 함께 들어서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및 생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복합시설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지자체에 설치를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7개 사업은 2025년 착공에 들어가며,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