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CAFÉ 3 STRIPES SEOUL’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오픈한다. ‘CAFÉ 3 STRIPES SEOUL’은 카페의 본질은 담은 공간이면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커뮤니티 허브다.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외벽과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의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에 띄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을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해 브랜
행정안전부는 ‘2024년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이 80.3%를 기록하며 정부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관련 통계자료 (`24년말 기준)
내진율은 전체 공공시설물 가운데 내진설계 또는 내진보강을 통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조적 성능을 확보한 비율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는 내진보강대책 수립 이후 13년 만에 공공시설의 내진율이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안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내진보강 대상 공공시설물은 총 20만4,256개소로, 이 중 16만4,236개소가 내진성능을 갖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시설물 수가 5,269개 증가한 가운데 내진 보강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결과다. 정부는 올해 목표로 설정한 78.7%를 1.6%p 초과 달성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제3차 기본계획(2021~2025년) 기간 내 80.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총 8,7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69개 시설에 대한 내진보강을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공공건축물이 1,507개소(2,033억 원)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교시설 1,394개소(4,463억 원), 도로시설물 444개소(748억 원) 순이었다.
부처별 실적을 살펴보면 교육부가 1,493개소(4,619억 원)로 가장 많은 내진보강을 추진했으며, 국방부 628개소(531억 원), 국토교통부 188개소(379억 원)가 뒤를 이었다. 지자체 가운데서는 경상북도가 193개소(238억 원)로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고, 부산광역시(136개소, 130억 원), 경기도(95개소, 150억 원)도 활발히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대책이 처음 수립된 2011년 37.3%에서 2016년 43.7%, 2021년 72.0%로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으며, 올해 80.3%에 도달했다.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내진율 100% 달성을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3조5,54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공공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확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부는 마지막 한 곳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된 보강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