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함께 강화해 2일 출시했다.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함께 강화해 2일 출시했다.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선택 사양으로 내비게이션을 장착할 경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외관 및 편의 사양 면에서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감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3,206만원으로 책정됐다(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하이브리드 트림에도 상품성 보강을 단행했다. 트렌디 트림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신규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추가해 정숙성을 높였다.
EV 모델 또한 상품성이 개선됐다.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가 탑재됐고, 엔트리 트림인 에어부터 실내·외 V2L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추가 옵션인 컴포트 사양에는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하이브리드, EV 공통)를 포함시켜 실내 고급감을 더욱 강화했다.
니로의 2025년형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이며, EV는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하면 EV 에어 트림은 4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트림의 상품성 강화와 함께 친환경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