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경상북도 구미시청에 설치됐다.(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구미시청에 설치됐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동안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트랙경기, 필드경기, 혼성경기, 도로경기 등 육상 45개 종목에 아시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로서, 대한민국에서 20년만에 개최되는 의미 있는 스포츠 축제"라며 "대회 기간 구미에 방문하셔서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구미시와 우리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수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시민들과 힘을 모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러닝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