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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2종으로 확대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5-20 13:43:49
  • 수정 2025-05-20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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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랜드 이용권부터 떡볶이 세트, 매화빵까지 다양하게 구성
  • 기부자 만족도 제고 및 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대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오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을 102종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새롭게 선정된 8개 업체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 업체는 ▲㈜더아인코스메틱(토너패드, 마스크팩 세트) ▲㈜미진화장품(마스크팩세트) ▲구미산업개발㈜(금오랜드 이용권) ▲㈜올곧(냉동김밥세트) ▲㈜이엔크리에이티브(떡볶이튀김 선물세트, 떡볶이세트, 컵떡볶이 선물세트) ▲농업회사법인 ㈜오상물산(잡곡 선물세트, 향찹쌀․잡곡 선물세트) ▲교육재생플랫폼 에듀블룸(매화빵세트) ▲미니플랜(베리구미세트) 등 8곳이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8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된 16개 품목을 포함해 오는 6월 1일부터 총 102개 품목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승우 징수과장은 “구미를 대표하는 금오랜드 이용권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특색 있는 제품을 새롭게 답례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기부자에게 전달되는 상품인 만큼 품질과 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지자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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