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총 40만장의 숙박할인권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배포한다. 첫 번째 `지역특별기획편`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13개 광역시도 숙박시설 7만원 이상 상품에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두 번째 `본편`은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상품에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에 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재난지역편`을 신설했다.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산청, 하동, 안동, 영덕 등 10개 특별재난지역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7만원 이상 숙박에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에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권 발급 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지정된 유효시간 내에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미사용 시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지역특별기획편`과 `본편`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특별재난지역편`은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에 사용 가능하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제외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국민의 여행비용 부담을 덜고 특별재난지역 여행을 장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