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애플데이, 사과로 마음을 잇다… 시민 참여형 행사 코엑스몰서 열려
10월 24일 한국사과연합회가 사과를 매개로 진심을 전하는 ‘애플데이’ 행사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매년 10월 24일 서로에게 사과하며 화해하는 날로, 올해는 사과를 통해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사과우체국’, ‘사과로드’, ‘사과나무 카드걸렸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콘텐츠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사과로드’에 사과 메시지를 붙이며 마음을 표현하고, ‘사과우체국’에서는 감성 엽서를 통해 미처 전하지 못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엽서를 보낸 이들에게는 사
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국산 기술로 개발된 ‘산불지연제’가 캄보디아와 파라과이에서 실증을 앞두고 세계 시장에 첫 진출한다.
2025년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적기념식
산림청은 21일 경기도 평택 대명하이테크(주)에서 ‘산불지연제 및 고체진화제’의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국내 산림과학기술이 글로벌 산불 대응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총 68톤 규모로, 조달청의 수출선도형 시범구매(해외 실증) 사업에 선정돼 4억7,6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이번에 수출되는 산불지연제는 2023년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산 제품이다.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 당시 하회마을, 병산서원, 지리산국립공원 등 문화·생태 보존지역에서 134톤이 투입돼 실제 산불 확산 억제 효과와 친환경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 산불지연제는 기존 미국산 제품과 달리 친환경 고효율 성분으로 제조됐으며, 열대 및 아열대 국가의 산불 대응에도 적합한 특성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산림청은 캄보디아와 파라과이 실증을 통해 현지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수출은 국내 산림과학기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국산 산불지연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해외 사업화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