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부산 도심에서도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새롭게 들어선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에서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메인 조감도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신규 조성되는 국립 휴양림으로, 부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입지에 위치한다. 이번 조성 사업에는 숙박시설은 물론, 캠핑 이용객을 위한 캠핑지원센터, 반려동물 동반 이용객을 위한 도그런(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 휴양림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사계절 자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고품격 산림 휴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은 물론 인접한 김해 등 대도시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조성 완료 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백양산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산림복지 모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