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오는 6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는 총 503,572명이 응시 신청했으며, 이 중 고3 재학생은 413,685명(82.2%), 졸업생 등 수험생은 89,887명(17.8%)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 29,439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재학생 응시자는 28,250명 늘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1,189명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 시험 시간 등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수험생에게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준비도 점검과 문항 유형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시험 출제 및 채점 과정을 통해 수능 본시험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도 활용된다.
시험은 총 5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5~17:45) 순으로 치러진다. 수험생은 각 교시에서 공통과목과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 응시해야 하며,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시험편의제공 대상자 배려도 강화됐다. 총 144명의 중증·경증 시각장애, 청각장애, 운동장애 수험생에게 점자문제지, 확대 문제지, 듣기 대본, 점자정보단말기 등 맞춤형 조치가 제공된다. 이들은 일반 수험생보다 매 교시 1.5~1.7배의 시험 시간이 주어진다.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며, 성적통지표는 오는 7월 1일(화)에 수험생에게 제공된다. 통지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시되며, 한국사 미응시자는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또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된다. 6월 4일 15시부터 5일 21시까지 열리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답안을 입력하면 성적을 받아볼 수 있다. 단, 온라인 응시자는 전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접수되며, 심사를 거쳐 6월 17일 최종 정답이 확정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 당일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영역별 출제 방향과 EBS 교재 연계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