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청주시와 솔트의료재단이 지난 5월29일 청주시립요양병원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지난달 29일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과 청주시립요양병원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5년간이다.
197병상 규모의 청주시립요양병원은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 치료와 노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솔트의료재단은 2020년 6월부터 시립요양병원을 수탁 운영 중이다. 기존 운영주체가 만성 적자의 시립요양병원을 재수탁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솔트의료재단이 청주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기 전엔 효성병원과 씨앤씨재활요양병원, 청주병원은 적자와 노사 분규, 경영난 등의 이유로 차례로 운영권을 접었다.
시립요양병원은 보조금이 일부 지원되는 충북도립요양병원과 달리 병원 측에서 필요한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솔트의료재단은 시립요양병원 외에도 도립요양병원 수탁 운영도 맡아 흑자를 내고 있다"라며 "도립요양병원 운영 노하우와 시립요양병원 수익구조 개선 등을 볼 때 재수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