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민원서비스를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민원서비스를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던 자동차 등록 민원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 분산되어 있던 기능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안정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서류 없는 등록 절차다. 이용자는 신규 등록, 이전 등록 등 주요 민원을 종이 없이 전자서식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을 비롯한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서류에는 자동차등록원부(갑·을),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 건설기계 관련 서류 등이 포함된다.
민원 접근성도 높아졌다. 기존에는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서만 가능한 서비스였으나, 차세대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과 휴대폰 본인확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휴대폰을 통한 전자결제 기능도 제공된다.
서류 제출도 간소화됐다. 위임장, 양도증명서 등은 전자서식으로 대체되며, 행정정보 자동 연계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였다.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월 28일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과 사전 교육을 실시하며, 정식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서비스 혁신 사례로, 국민의 자동차 관련 업무가 더욱 쉽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