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울릉군이 지난 2일 서면 태하리에서 손 모내기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제공=울릉군)
벼 농사가 사라진 울릉도에 손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서면 태하리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재배지역은 서면 태하삼거리 일원과 현포리 예림원 입구에 위치한 3,300㎡의 논에 바람에 강한 품종인 ‘영진벼’를 시험연구사업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재배면적은 적은 규모지만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차원에서 벼재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순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하면서 예전 울릉도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벼농사가 단절된 유일한 지자체인 울릉군에서 35년만에 복원된 벼재배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아련한 옛추억을 돌려드리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는 벼 재배과정 관찰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부들이 흘리는 땀의 의미와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현장학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