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6월 12일 공개하며,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
티저 이미지 속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확장된 펜더, 그리고 안정적인 차체 비율을 통해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이 공기역학적 설계와 역동적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세단임을 예고했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코너링 성능, 내구성을 갖춘 고속 주행 능력,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주행감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박준우 현대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모델로, 완전히 새로워진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결집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앞서 출시된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뒤를 잇는 N 브랜드의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은 ▲2024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2025 중국 올해의 고성능차 등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하며 현대 N 브랜드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6 N 공개를 통해 고성능 전기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전동화 고성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