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질병관리청은 6월 13일, 빵류 섭취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총 4건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신규로 확인된 사례는 세종시와 전북 부안군에서 각각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추가 유증상자 53명이 발생해 누적 유증상자는 208명에 달한다.
질병관리청은 6월 13일, 빵류 섭취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총 4건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앞서 5월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의 집단급식소에서는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을 섭취한 뒤 동일 유전형의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균이 검출된 바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가 확인된 사례 가운데 세종시는 5월 16일 빵을 섭취한 이후 18명이 증상을 보였으며, 부안군은 5월 15일 동일 제품을 섭취한 후 35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세종시의 경우 보존식 보관 기한이 경과해 검사 자체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제품이 납품된 시설에 대해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아직 보관 중인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제품을 섭취한 후 설사나 구토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동일 기관 내 유증상자가 2명 이상일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 상승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에 따르면 감염자 수는 1주차 47명에서 23주차 66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음식물 섭취로 전파되며, 특히 덜 익힌 달걀이나 가금류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고, 조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정확한 감염원 파악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역학조사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해당 제품 섭취로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볍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