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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10미' 먹고 이벤트도 참여하는...‘대구10미데이’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06-17 17:37:06
  • 수정 2025-06-17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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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까지 매월 10·20·30일, 대구10미 취급 46개 음식점 참여


대구광역시는 대구 대표 향토 음식으로 지정된지 20년이 된  ‘대구10미’의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10미데이’는 총 4개월간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10미 음식점 46개소를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또는 테이블당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익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음식점 목록과 상세 혜택은 대구푸드 홈페이지 및 행사 페이지(https://www.daegufood.go.kr/kor/ev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대구10미의 매력을 친숙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송 ‘대구의 맛’이 음식점에서 송출된다.

이 노래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대구10미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10미’는 대구의 맛을 대표하는 10가지 향토음식으로,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복어불고기, △논메기매운탕, △누른국수, △따로국밥, △야끼우동, △납작만두, △무침회가 포함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10미데이는 대구 고유의 외식 문화 홍보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행사로 기획됐다”며, “흥겨운 홍보송과 함께 대구10미를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들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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