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사단법인 박약회(博約會)가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김종길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1941년생인 신임 김 회장은 의성김씨 학봉종손으로 안동사범학교와 고려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금성사 본부장, 삼보컴퓨터 사장, 두루넷 대표, 나래이동통신 대표, 도산서원선비문화원수련원장, 박약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약회는 1987년 도산서원 ‘박약재(博約齋)’에서 퇴계 이황선생을 사숙(私淑)하는 후학들의 학계(學界)로 시작되었다. 그 뒤 박약회는 선현을 배우고 그 학행을 계승발전시켜 도덕적으로 반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애쓰는 단체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성동구 재경 안동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심우영 전 총무처장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김종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