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해운대 해수욕장.(사진=해운대구 제공)
오는 21일(토)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비롯,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한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준비상황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8일 해수욕장 지자체 10곳,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6월 27일과 7월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수시 현장점검은 물론,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에는 해수욕장에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해양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관리하고,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과 장비를 적정하게 배치하고, 물놀이구역과 수상레저구역을 설정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해수욕장 개·폐장 일정은 ‘바다온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홈페이지(bada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