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0일 발표한 국가기술자격 재취득자의 재취업 성과 분석 결과, 전기·건설·안전관리 분야 자격증이 재취업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산업기사와 지게차운전기능사, 산업안전기사는 재취업 성공률이 높고 소요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이직 및 전직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유리한 선택지로 평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30일 발표한 국가기술자격 재취득자의 재취업 성과 분석 결과, 전기 · 건설 · 안전관리 분야 자격증이 재취업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61만 명 가운데 이·전직을 목적으로 응시한 응답자는 약 2만4천 명(3.9%)이었으며, 이들 중 41.1%가 재취업에 성공, 평균 소요기간은 78.9일로 집계됐다. 자격 등급별로는 산업기사(44.0%), 기능사(41.8%), 서비스 분야(40.9%)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가장 빠른 재취업 소요기간은 기능장(39.2일)으로 조사됐다.
재취업 성공률이 가장 높은 개별 자격은 전기산업기사(60.8%), 승강기기능사(58.2%), 직업상담사 2급(44.6%) 등이며, 에너지관리기사(42.2일)와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43.7일)는 평균 소요기간이 짧아 효율적 재취업 자격으로 꼽혔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9~34세)의 재취업 성공률은 44.3%로 가장 높았고, 중장년(37.9%), 고령층(40.2%)이 뒤를 이었다. 고령층은 평균 75일로 가장 짧은 소요기간을 기록했으며, 전기산업기사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효과를 보였다. 특히 건축설비기사는 중장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재취업 소요기간이 가장 짧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41.3%)의 재취업 성공률이 여성(40.5%)보다 약간 높았고, 평균 소요기간도 남성(73일)이 여성(93.5일)보다 짧았다. 남성은 전기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여성은 양식조리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건설(7,837명), 안전관리(5,445명), 전기·전자(2,304명) 분야의 자격 취득자가 많았으며, 이들은 각각 재취업 성공률 40~48%대, 소요기간 60~86일 수준으로 확인됐다. 특히 안전관리 분야는 최근 4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분야 자격 보유가 산업 구조 변화 속 재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분석됐다.
임영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기술자격은 단순한 자격증을 넘어 재취업 경쟁력의 실질적 증명서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생명과 안전 관련 산업에서 국가기술자격 보유는 채용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