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여의도 앞 한강에서 시범 운항 중인 한강버스.
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둔 '한강버스'가 지난 6월 24일부터 시민 탑승체험 신청자를 모집하고 시범 운행에 나섰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탑승할 수 있다. 신청은 '2025 한강 버스 시민체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7월과 8월 진행되는 체험 탑승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운항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각 1회씩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잠실 방면으로 운행되고, 토요일에는 오후 2시 단 1회만 운행된다.
지난 6월 26일에는 이보다 앞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산하기관 직원, 서울시민기자, 유관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탑승 체험이 이루어졌다. 안정적인 한강 버스 운영 및 이용 만족도와 개선 사항 등을 듣기 위해다.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마곡 선착장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한강버스는 마곡에서부터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에서 운행된다. 버스는 일반과 급행이 있으며 급행은 마곡-여의도-잠실 노선으로 다닌다.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이외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으로 출발지에서 평일 7시, 공휴일 9시 30분부터 도착지 22시 30분(평, 공휴일 동일)까지 운행한다.
한강 버스는 모두 12대다. 길이 35m, 폭 9.5m의 한강 버스는 총 199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기본 이용요금은 3,000 원이다.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으로 대중교통과 환승도 적용된다. 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교통카드 단말기를 이용해 탑승할 수 있는데 환승할인 적용이나 기후동행카드는 아직 도입 예정이다.
또 자전거를 타고 와 직접 배 안에 실을 수 있도록 거치대(20대)도 마련돼 있다.
선내 후면부에는 남, 여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다. 또한 선내 중앙에는 카페테리아도 운영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