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세계 순회 60주년 기념공연 ‘HARMONY’ 개최
리틀엔젤스예술단(이사장 문훈숙)은 세계 순회 6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2시와 6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기념공연 ‘HARMONY’를 연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무용과 합창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60년간 예술로 한국을 알리고 세계를 이어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여정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아하고 섬세한 ‘부채춤’, 역동적인 리듬이 살아 있는 ‘북춤’, 해학이 묻어나는 ‘처녀총각

▲배우 이영애씨.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배우 이영애씨가 여름철 재난 안전에 취약한 위기 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한국장애인재단과 네이버 해피빈의 공익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1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진행되며,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영애씨는 “누구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삶이 흔들릴 수 있고, 장애가 있는 가족이라면 그 무게는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 아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씨는 국내외 재난 피해 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오랜 시간 조용히 이어왔다. 포항 지진, 충청 수해, 해외 재난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쌍둥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 가정을 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갔다"면서 “같은 부모 입장에서 그런 상황을 보면 쉽게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아왔기에, 받았던 따뜻함을 다시 나누고 싶었어요. 기부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기도 하지만,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경험이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