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삼성스토어 117개점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 10(Windows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 11(Windows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 11(Win
아디다스, 서울 성수동에 ‘CAFÉ 3 STRIPES SEOUL’ 오픈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CAFÉ 3 STRIPES SEOUL)’을 오픈한다. ‘CAFÉ 3 STRIPES SEOUL’은 카페의 본질은 담은 공간이면서도,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나누며 즐거움을 찾아나가는 커뮤니티 허브다.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외벽과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독일의 인더스트리얼한 디자인의 외관이 눈에 띄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3 STRIPES)을 인테리어 곳곳에 반영해 브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회복과 정상화의 길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형식으로 진행된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30일간의 국정운영 성과와 향후 국정방향을 국민 앞에 직접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회복과 정상화의 길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 속에 출범한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았다”며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을 전면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취임 직후 비상경제점검TF를 구성하고, 3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마련한 것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그는 “이 추경이 소비 진작과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무대 복귀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민주주의, 경제, 정상외교 복원을 전 세계에 선언했다”며 “국격 회복과 외교 지평 확대는 위대한 국민의 힘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미통상협상과 관련해서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상호 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치 측면에선 ‘국민주권정부’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을 언급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3대 특검 출범은 정의로운 통합과 헌법 질서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민주주의 재건의 의지를 천명했다.
안보와 외교 전략에 있어서도 실용성과 원칙을 동시에 강조했다. 최근 대북 방송 중단 조치에 북한이 호응한 점을 언급하며 “평화가 경제를 견인하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강화하는 선순환을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단절된 남북 간 소통을 재개하고,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 중러 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민생의 고통을 덜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기술·에너지·문화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자본시장 선진화를 약속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언급하며 “우리 기업의 성장성과 국민의 투자 기회가 함께 보장받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사회 구축에도 방점을 뒀다. 이 대통령은 “탈락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여야 혁신이 가능하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국가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또한 “죽음의 일터를 삶의 일터로 바꾸고, 유가족의 울부짖음이 거리에서 사라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정책과 관련해서도 “국가 전략 안보 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곡법 등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우려를 알고 있으며, 농민 문제를 각별히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정치는 증명이고 신뢰다.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증명의 정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명령에 응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