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7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휴양림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금지 제도를 홍보하며, 불공정 예약을 예방하고 공정한 이용문화 확산에 나섰다.
휴양림 양도양수 근절 배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7일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협력해 ‘휴양림 예약사항의 양도·양수 금지’ 제도에 대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정한 예약 문화 정착과 불법적인 예약 양도·양수 관행 차단을 위한 것으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권을 타인에게 유상 양도하거나, 구매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당한 절차로 예약을 시도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를 불공정한 행위로 보고, 국민 모두에게 열린 휴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 포털 내에서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 공지사항을 통해 ▲양도·양수 금지 사유 ▲관련 법령 및 규정 ▲위반 시 제재 내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향후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올바른 예약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양도·양수 행위는 공정한 이용질서를 해치는 것으로 판단하고, 적발 시 이용제한 등의 제재를 적용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은 국민 모두가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예약 문화를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누구나 공정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향후 예약 시스템 고도화와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공정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이용 질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