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대구시는 2025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했다.(사진제공= 대구시)
지난주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을 위해 의료기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때문에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명실상부한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거듭났다.
대구시는 축제 기간 두류공원 내 푸른병원과 대구의료원이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해, 크고 작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다.
특히 평균기온 36℃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화상, 온열질환 등 23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의료지원 반의 즉각적인 응급조치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축제의 한 관계자는 “축제를 준비하면서 뜨거운 기름을 쏟아 화상을 입었는데, 의료지원 부스에서 치료를 정성껏 해주셨다”며 “특히 화상전문 병원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축제 기간 폭염이 이어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의료진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