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38.4%인 1,965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1,367만명 대비 43.7% 증가한 수치로, 18년간 598만명이 늘어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38.4%인 1,965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공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정보를 기초로 매년 작성되며, 올해 통계는 2006년 통계 이래 열 번째로 공표하는 것이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성별·연령별 소유 현황, 시도별 외지인 토지보유 비율 및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총 3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주민등록 기준 5,122만명) 중 38.4%인 1,965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2006년 1,367만명 대비 43.7% 증가했다. 세대별로는 총 2,412만 세대(주민등록 세대) 중 63.4%인 1,530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토지소유 현황을 살펴보면 60대가 30.2%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50대 21.2%, 70대 2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인구대비 60대 인구 비율이 15.0%인 것과 비교하면 60대의 토지소유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별로는 남성 54.5%, 여성 45.5%로 조사되었다.
소유자별 토지 보유 면적을 보면 개인이 46,258㎢, 법인이 7,404㎢,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이 7,82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별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의 경우 임야 26,629㎢(57.6%), 농경지 15,910㎢(34.4%), 대지 2,677㎢(5.8%)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은 임야 3,464㎢(46.8%), 농경지 1,004㎢(13.6%), 공장용지 907㎢(12.2%) 순으로 분포했다.
특히 비법인의 경우 임야가 7,227㎢(92.4%)로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농경지 421㎢(5.4%), 대지 79㎢(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중이나 종교단체 등 비법인 단체들이 주로 산림지역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유자별 토지 소유 면적 변화를 2006년과 비교해보면, 개인은 4.7% 감소한 반면 법인과 비법인은 각각 35.6%, 4.4% 증가했다. 이는 개인 소유 토지가 법인으로 이전되거나 개발 등으로 인해 소유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도별 토지소유현황에서 주목할 점은 타 시도에 거주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43.6%로 나타난 것이다. 관외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59%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20.6%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되면서 타 지역 거주자들의 토지 투자가 활발했음을 보여주는 반면, 서울은 실거주자들의 토지 소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교통부 방현하 국토정보정책관은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 정책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자료는 7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