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행정안전부는 7월~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20건의 지역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체감형 국내관광 촉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여수 마린 페스티벌(7.25.~7.27.)
올여름에는 해수욕과 물놀이 중심의 여름휴양지 축제 외에도 제철 먹거리와 가족 단위 문화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7.25.~8.10.)와 전남 장흥의 ‘정남진 물축제’(7.26.~8.3.)는 각각 천연 머드 체험과 민물고기 잡기,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축제로는 강원 홍천의 ‘찰옥수수 축제’(7.25.~7.27.)와 충북 옥천의 ‘포도복숭아축제’(8.1.~8.3.)가 개최된다. 찰옥수수 시식 및 향토 체험부스, 포도·복숭아 가공 체험과 지역 특산물 판매전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휴가객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전남 여수에서는 ‘마린 페스티벌’(7.25.~7.27.)을 통해 바나나보트, 카약 등 해양레포츠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며, 인천 송도에서는 ‘해변축제’(8.9.~8.15.)가 열려 도심 인근에서 물놀이와 백사장 놀이터,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행안부는 이 같은 지역축제 활성화와 더불어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민간단체, 소비자단체, 지자체와 협력해 숙박업·외식업·피서용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민관합동 물가점검반을 통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여름 축제를 계기로 국민이 지역을 방문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