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 및 수해 방지 대책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6분경 경기도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옹벽이 붕괴돼 차량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대본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히 파견하고, 인명 피해 여부 확인과 구조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현장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하며, 구조와 응급복구, 2차 피해 예방 조치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현재까지 매몰 차량 수나 인명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며, 소방과 지자체가 구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본부장은 도로, 축대·옹벽,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위험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해당 지역을 통제하고, 지하차도 및 하천변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신속한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시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변이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출입을 제한하고 대피를 유도하라”고 지자체에 요청했다.
기상청은 오산을 포함한 경기 남부와 충청권, 강원 영서 지역 등에 50~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특히 저지대와 지하차도 이용 자제, 산사태 취약지역 접근 금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