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6일 오후 2시께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청계천에서 시원한 폭포도 구경하고 물이 졸졸 흐르는 나무그늘 아래를 걷다보면 왜가리가 쉬리, 모레무지, 피라미를 잡으려 어슬렁 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걷다가 힘들면 다리 아래 그늘에서 지친 발을 물에 담근 채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책도 읽고, 졸기도 하고~
심주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