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동시에 증가하며 전월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6.6%)와 자동차(4.2%) 생산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생산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D램과 시스템반도체에서, 자동차는 신생부품과 소형 승용차 생산에서 각각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3.4%)과 전문·과학·기술(1.6%) 업종이 성장하면서 전체적으로 0.5% 증가했다.
소비는 소매판매가 의복(4.1%)과 화장품(0.3%)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0.5%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는 0.1% 상승했다. 다만 소매업태별로는 면세점(-11.1%), 슈퍼마켓·잡화점(-4.9%)이 부진한 반면, 승용차·연료소매점(7.2%), 무점포소매(0.9%)는 선방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14.8%) 부진으로 인해 전월대비 3.7% 감소했다. 특히 항공기 수입이 전월 대비 크게 줄면서 영향을 미쳤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 확대에 따라 2.1% 증가했다. 반면, 건설기성은 건축(10.3%) 실적 증가에 힘입어 6.7% 급증했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10.3%)과 토목(-17.0%) 모두 부진해 12.3% 감소했다.
경기 판단 지표인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하며 향후 경기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동행지수 하락은 내수출하지수와 광공업 생산지수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월 산업활동은 생산과 소비, 건설 부문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지만, 설비투자의 급감과 경기 지표 간 엇갈린 흐름은 여전히 경제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당분간 대내외 경기 여건과 수출 흐름, 금리 변화에 따른 내수 회복 여부가 향후 산업활동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