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시인 이윤정.
시(詩)와 씨
농심이 곧 시심일까 싶어서
시라는 글자와 씨라는 글자를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씨를 뿌려 먹고 사는 일보다
시(詩)를 뿌려 먹고 사는 일이
더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시에서 씨가 되려면
사람(人) 닮은 시옷을
하나 더 데리고 와야한다
씨는 밭에서 자랄 때
하늘과 땅이 힘을 실어주어
사람과 공동 합작품이다
시는
사람이 홀로 완성하는
독창적인 창작물이다
씨를 밭에 뿌려 보지 않고
시를 세상에다 잘
뿌릴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시인 이윤정은 호가 청량(淸良),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시 전문지 월간 '심상’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대시인협회 회원, 산림문학회 회원, 코리아나문학 동인회 회장이다.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와 종로 인사동, 그리고 고양시 일산에서 시와 수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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