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8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 `뮷즈(MU:DS)` 판매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박물관 상품[뮷즈(MU:DS)]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람객이 급증하며 관련 상품이 품절되는 상황에 맞춰 이뤄졌다.
올해 7월 말 기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은 약 34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99만 명보다 크게 늘었다. 외국인 관람객 역시 지난해 13만 명에서 올해 20만 명으로 증가했다.
`뮷즈`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54.2%에 달하며, 매출액이 5.7배 증가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 장관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과 함께 `뮷즈` 상품관을 비롯해 `사유의 방`,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 `새 나라, 새 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 등 주요 전시를 둘러보며 관람 여건과 상품 판매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장관은 "박물관은 `케이-컬처`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반"이라며 "고부가가치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물관 자산 등 우리 전통 유산이 `케이-컬처` 시장 300조 원 달성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