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전라권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2월 4일 오전 7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 · 2.7일 한파 · 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설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시간당 3㎝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으며, 6일까지 일부 내륙 지역에 최대 30㎝ 이상의 적설이 예상된다. 전라권은 3~20㎝(많은 곳 30㎝ 이상), 충남·대전·세종은 3~10㎝(많은 곳 15㎝ 이상), 울릉도·독도는 10~40㎝(많은 곳 5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중대본부장)은 대설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내린 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추가 강설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적설 취약시설 붕괴 방지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이 예상될 경우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도로관리청과 지자체에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제설작업을 지시하며, 버스정류장과 골목길 등 보행 공간의 후속 제설작업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들에게는 재난문자와 자막방송 등을 통해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유선·방문 안부 확인, 방한용품 지원 등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등 보호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고 본부장은 “지난 설 연휴에 이어 많은 눈이 내리는 만큼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취약시설 접근을 삼가고, 무리한 제설작업을 자제하는 등 개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