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올해 2분기 우리나라 대외채무 규모가 외국인의 국채 등 한국 채권 순투자 영향으로 7,356억달러에 달해 1분기 말보다 521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외채권도 늘었지만 순대외채권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말 기준 대외채무 현황 : 통계 출처: 2025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한국은행, `25.8.20.)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671억달러로 1분기보다 177억달러 늘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685억달러로 344억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정부(+302억달러)를 중심으로 중앙은행(+22억달러), 은행(+112억달러), 민간·공공 등 기타 부문(+86억달러)에서 외채가 확대됐다.
대외채권은 1조 928억달러로, 거주자의 해외 채권 투자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말(1조 513억달러)보다 414억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3,572억달러로, 전 분기(3,679억달러)보다 107억달러 감소했다.
이번 외채 확대에는 외국인의 원화표시 상장채권 순투자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2분기 동안 외국인은 국고채, 재정증권, 통화안정증권 등을 중심으로 26조2천억원 규모의 순투자를 이어갔다. 월별로는 4월 11조3천억원, 5월 11조3천억원, 6월 3조6천억원의 순유입이 기록됐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다소 높아졌다. 단기외채/총외채 비중은 21.9%에서 22.7%로, 단기외채/외환보유액 비율은 36.5%에서 40.7%로 각각 상승했다. 다만 이는 최근 3년간 평균치(단기외채/총외채 24.0%, 단기외채/보유액 37.9%) 범위 내에 있어 안정적 수준이라는 평가다.
국내 은행의 외화 상환능력을 보여주는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153.4%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웃돌았다.
정부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에 따라 국제 자금흐름과 투자심리가 급격히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며 “대외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