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는 21일 경주 보문단지 내 힐튼 호텔에서 올 10월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APEC 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회의에선 최종 고위관리회의, 외교 통상 합동 각료회의, 정상회의가 각각 열린다.
도 APEC 준비지원단은 이날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친절·미소·청결로 대표되는 K-MISO CITY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를 글로벌 10대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이제 인프라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세부 프로그램도 준비를 마치고 있다"며 "실제 행사를 치른다는 자세로 꼼꼼하게 준비해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되는 APEC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