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G-LAMP) 지원사업에 6개 대학을 예비 선정했다.
올해 예비 선정된 6개 대학과 각각의 연구 분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1일, 2025년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의 예비 선정 대학 6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숭실대, 경희대, 이화여대, 비수도권에서는 충남대, 동아대, 순천향대가 선정됐다. 각 대학은 수리·통계·AI, 천체·우주과학, DNA·RNA 분자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초과학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 내 연구소 관리체계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첫해 8개, 2024년에는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대학은 향후 5년간(3+2년)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예산의 20% 이상을 연구소 관리체계 확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정됐다. 이를 통해 학내 연구조직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연구 환경 조성, 신진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기반 마련 등이 기대된다.
2025년 선정 대학들의 연구분야는 ▲숭실대·이화여대: 수리·통계·AI ▲경희대·충남대: 천체·입자·우주과학 ▲동아대: 원자과학 ▲순천향대: DNA·RNA 분자생물학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연과학 중심의 지원을 넘어 공학 분야까지 확대 적용되며, 학제 간 공동연구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연구자 간 전공 간 칸막이를 허물고 융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이번 예비 선정 발표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하고, 각 대학과 협약 체결 및 협약 이행사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신규 선정교를 대상으로 집중 자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R&D 정책 기조에 따라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이 신진 인력 육성과 기초과학 생태계 확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6년 초, 그간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의 개편 방향도 마련할 계획이다.
`23~`24년 선정 대학 현황 : 총 14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