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하노이와 그 주변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하노이 근교 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파 고산 열차
하노이는 베트남 내에서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네 번째로 인기 있는 여행지로,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날씨가 온화해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꼽힌다. 모두투어는 최근 하노이와 근교 여행지를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고, 8월 기준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이번 기획전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최근 신규 여행지로 주목받는 사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하롱베이 △고대 수도 닌빈 △힐링 휴양지 하이퐁(깟바섬) 등 다양한 근교 여행지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상품은 캄보디아까지 연계해 동남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프리미엄 패키지 ‘모두시그니처’, 자유여행 등을 비롯해 △느긋한 힐링러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 △가족 단위 여행객 △미식가 △감성 여행자 등 테마별 카테고리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하노이·사파 5일’로 노팁·노쇼핑을 적용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해 여행의 품격과 편안함을 더했고 하노이의 역사와 문화, 사파의 대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일정에는 하노이의 △호안 끼엠 호수 △구시가지 산책과 함께, 사파의 △해발 1780m 함종산 전망대 △대표 명소 헤븐 게이트 △‘인도차이나의 지붕’ 판시판산 모노레일·케이블카·트램 관광이 포함돼 있다. 또 사파 여행자 거리와 야시장 투어를 통해 현지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로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미식 체험도 준비돼 있다. 사파 현지 특선 ‘코코넛 커리’, 판시판산 정상에서 즐기는 뷔페, 베트남 전통 카페 문화의 매력을 담은 ‘박씨우 커피’, 그리고 사파 스타일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현지 미식 경험을 통해 하노이와 사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하노이와 근교 지역은 각각 뚜렷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짧은 일정 안에 도시와 자연, 문화를 모두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