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종사자 수는 202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7.9% 수준을 기록하며, 디지털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24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OECD 국제 기준을 반영해 디지털 기반산업, 디지털 플랫폼 제공·활용산업, 디지털 관련산업 등 9개 중분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2022년 1,141조 원 대비 10.5% 증가한 1,261조 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액 8,696조 원 중 14.5%를 차지했다.
디지털산업 산업구조별 매출 및 종사자 수
제조업 매출액(2,422조 원)의 52.1% 수준에 해당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분류별로는 △디지털 기반산업이 532.8조 원으로 가장 컸으며, △디지털 관련산업 408.8조 원, △플랫폼 활용산업 187.4조 원, △플랫폼 제공산업 132.3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분류 기준으로는 디지털 기반 기기·부품 제조업(317.7조 원), 디지털 금융업(316.8조 원), 디지털 기반 서비스업(215.1조 원)이 상위를 차지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활용 단계는 △기본적 컴퓨터 활용 35.5%, △전자문서·온라인 거래 등 업무 활용 61.4%, △경영·생산 전반 혁신 수준 3.1%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개발 · 도입한 디지털 신기술 유형(%, 복수응답)
대부분의 기업이 디지털 업무 방식에 익숙해졌지만, 전사적 디지털 전환(DX)까지 나아간 기업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구조 또한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디지털 주문 매출은 전체의 61.5%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주문보다 1.6배 높았고, 특히 플랫폼 활용산업에서는 85.1%가 디지털 주문을 통해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기업들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 현황을 보면 △클라우드 컴퓨팅(35.4%), △빅데이터(24.3%), △인공지능(AI·22.4%), △AI 반도체(19.4%)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산업 매출 확대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