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은 2월 5일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광역교통 R&D 로드맵’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광역교통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수소전기버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철도·도로·대중교통·환승센터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대광위 관계자 등 총 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광역교통 문제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얽혀 있어 이해관계 조정이 중요하지만, 기술개발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출퇴근 열차 혼잡, 대중교통 운영 적자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R&D를 활용한 첨단기술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 트램·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환승센터 구축 ▲자율주행 열차 신호체계 개발 등 혁신 기술이 제안됐다. 강 위원장은 “이러한 기술이 광역교통 혁신과 국민 편의 증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대광위의 R&D는 원천기술 개발보다 현장 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로드맵 최종안에 반영해 과제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구과제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로드맵에 선정된 연구과제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추진(500억 원 이상) 및 예산 반영을 거쳐 국가 R&D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