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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전산시스템 647→709개로 정정...1등급 40개 중 25개 정상화
  • 이창준 기자
  • 등록 2025-10-09 2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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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7일 국가정보시스템 복구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이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늘어났다. 이 중 1등급 핵심 시스템은 40개로 파악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nTOPS) 복구를 통해 전체 시스템 목록이 709개로 늘어났으며,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로 집계됐다.

정부 시스템은 업무 영향도, 사용자 수, 파급도 등을 고려해 등급이 매겨진다.


한편, 정부는 당초 화재로 전소된 5층의 7-1전산실의 시스템을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일부 시스템은 대전센터 내 사용 가능한 전산실로 옮겨 복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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