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총 1.5조원 규모의 ‘관세극복도 하나로’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상호 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입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은행이 지난 2023년 10월 수출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으로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0.5조원을 추가해 총 1.5조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 남구로 인력시장을 찾아 건설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자리 확대와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구로구 남구로 새벽인력시장을 찾아 `종합지원 이동 상담버스`를 둘러보고 근로자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새벽, 서울 구로구 남구로 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현장지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새벽부터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모인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최근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마련한 각종 지원 제도를 건설근로자들이 충분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의 안전 확보도 강조했다. 김 총리는 “건설 현장을 더욱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달라”고 주문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고, 누구나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리는 인근 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징검다리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며 근로자 지원에 나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구로구청의 지원이 있기 전부터 10여 년 넘게 봉사를 이어오며 사실상 국가가 할 일을 대신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