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수입 캔디류와 초콜릿류, 과자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를 겨냥해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선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입식품의 통관단계에서 캔디, 초콜릿, 과자류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정 시기에 소비가 집중되는 품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할로윈 특수를 노린 부적합 식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려는 취지다.
검사 대상 품목별로는 캔디류의 경우 허용 외 타르색소, 보존료, 컵모양 젤리의 압착강도 등이 주요 검사 항목이다. 초콜릿류는 세균수를 중심으로, 과자류는 산가(유탕·유처리식품), 세균수, 이산화황, 곰팡이독소(제랄레논, 총 아플라톡신) 등이 집중 점검된다. 제조사별로 1회 이상 정밀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 수입 실적은 캔디류 13,340건(62,985톤), 초콜릿류 11,797건(43,626톤), 과자 16,355건(64,809톤)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통관 단계에서의 차단에 초점이 맞춰진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국내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즉시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이후 동일 제품이 다시 수입될 경우에는 5회 연속 정밀검사 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 소비가 집중되는 수입식품에 대해 선제적인 통관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