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심야 시간대 자살 위기 상황에서 상담전화를 시도한 10명 중 6명이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상담 인력 확충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송파구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응답률’ 자료를 공개하며, 2025년 상반기 전체 응답률이 49%로 급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55.7%, 2024년 56.7%에서 떨어진 수치다.
특히 시간대별 응답률을 보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78%로 가장 높았지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36.2%로 크게 낮았다. 이어 오후 11시~오전 2시는 41.5%, 오전 3시~6시는 53.3%에 머물러, 위기 상황이 많은 심야·새벽 시간대에 전화 연결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응답률이 30%대까지 떨어진 것은 최근 3년 중 올해가 처음이다. 상담이 가장 절실한 시간대에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제도의 실효성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남 의원은 “2024년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 자살예방상담전화 제2센터가 새로 개소한 만큼, 충분한 인력과 예산 확보를 통해 상담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야시간에도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