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 업계 최초 통신 데이터 융합 AI 금융사기 방어 체계 구축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금융사기 근절 종합대책’에 발맞춰,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카드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금융사기 방어 체계는 SK텔레콤의 AI 보안 플랫폼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신한카드의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FAME’은 통신망에서 탐지된 의심 통화, 비정상 URL 및 악성 앱 접근 정보와 카드 거래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한다.
인구주택 총조사가 22일부터 시작됐다.
수집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는 향후 국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데이터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전 가구의 20%인 약 5백만 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심층항목을 설문조사한다. 정부가 보유한 각종 행정자료로 전 가구의 기본항목을 조사하는 '결합 센서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이날부터 우편으로 조사 안내문을 받게 되며, 안내문에 적힌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 접속하거나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클릭하면 된다.
전화조사는 콜센터(080-2025-2025, 매일 08시~21시) 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의 '시군구 통계 상황실'에서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 인터넷·전화 조사에 참여 못 한 가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 조사 참여는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인도 인터넷 및 전화 조사에 쉽게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전문 상담원과 20종의 외국어 전자 조사표도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