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올해 3분기(7~9월) 정규직 채용 공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정규직 채용 공고 비율` 인포그래픽.ㅣ제공: 인크루트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에 채용 공고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채용 공고 중 ▲경기가 2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이 21.0%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의 비중을 합하면 47.5%에 달해 절반 가까운 채용 공고가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대기업 본사와 주요 산업 거점이 몰린 수도권 중심 구조가 채용시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외 지역별 비중은 ▲경남(7.7%) ▲인천(6.2%) ▲부산(5.5%) ▲경북(5.2%) ▲충남(4.5%) ▲대구(3.7%) ▲충북·전북(3.5%) ▲전남(3.1%) ▲강원(2.3%) ▲광주(2.1%) ▲울산·대전(1.7%) ▲제주(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은 0.7%로 가장 낮았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3분기) 대비 지역별 공고 비율 증감을 비교한 결과, 공고 비율이 증가한 지역은 ▲대구 ▲전북 ▲광주 ▲전남 ▲서울 ▲강원 ▲경남 등 7곳이었다. 반면, ▲인천 ▲제주 ▲부산 ▲충북 ▲충남 ▲경기 등 6곳은 감소했다.
특히 ▲대구(3.3%→3.7%)와 ▲전북(3.1%→3.5%)은 전년 대비 각각 0.4%p 상승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경기는 -1.0%p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
인크루트는 “경기도는 IT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를 중심으로 개발직 채용 수요가 줄면서 전체 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인크루트 관계자는 “채용시장에서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하지만, 지방 중견도시의 제조·서비스업 중심 고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지역균형 일자리 정책과 산업 구조 변화가 공고 분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