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단독 전시관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세계 최초 6K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 △게이밍 모니터 최초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G8(G80HS)’ △5K 초고
삼성SDS-OpenAI, 국내 기업 최초 ‘리셀러 파트너 계약 체결’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차량 뒤편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부착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안전성 향상과 배려 운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차량 모습
뒤편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부착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안전성 향상과 배려 운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TS는 지난해 9월 부산 관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배부하고, 이를 부착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효과성을 조사했다.
설문에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과 일반 시민 그룹(96명) 등 총 191명이 참여했으며,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운전자 중 65%는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고, 67%는 타 운전자의 양보와 배려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일반 시민 그룹에서는 93%가 표지 부착 차량에 배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지만, 본인이 고령운전자가 됐을 때 표지를 부착하겠다는 응답은 35%로 낮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4%는 "고령운전자 표지가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하다"고 답해 높은 공감도를 나타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는 고령운전자 그룹에서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강화(29%)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고, 일반 시민 그룹에서는 면허 반납 혜택 증가(32%)가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TS는 앞으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협업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을 확대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고령운전자 표지는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망 구축을 추진해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